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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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중도일보 2025-01-23 16: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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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가 함께하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3일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철강 및 이차전지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포항시 산업 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 등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앞으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에도 힘을 모아 수도권 집중화로 유발된 지역소멸 및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관광, 문화, 안전 등 분야별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산업 수도권으로의 도약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오름동맹은 앞으로 공동 협력사업 발굴에 힘쓰는 한편 내실 있게 추진해 산업과 경제를 아우르는 자치단체 간 경제동맹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 도시의 협력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포항·울산·경주가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협의회로, 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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