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시청 기록 조회 실화냐. 이 글을 구글이 싫어합니다"라고 했다.
이는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유튜브 계정과 구독 목록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윤 대통령 지지자 유튜브 계정과 구독 목록 등을 확보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체포된 시위대를 대상으로 유튜브 아이디·비밀번호 등을 임의제출 받아 폭력 사태 당일 시청한 유튜브 채널·시청 시간 등을 파악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서부지법을 침입해 폭동을 일으킨 윤 대통령 지지자 46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전후해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은 86명이며, 이중 58명이 구속됐다.
앞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이어온 JK김동욱은 외국인 정치참여 금지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지난 17일 "생애 처음 고발당했다"며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쓰셨던데 조금 더 자세히 부탁드린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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