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논란’ 그린우드, 맨유 떠나더니 잉글랜드도 지운다...자메이카 귀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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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그린우드, 맨유 떠나더니 잉글랜드도 지운다...자메이카 귀화 결정

인터풋볼 2025-01-23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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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G스포츠
사진 =MG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가 자메이카 귀화를 결정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인용하여 “그린우드는 영국에서 자메이카로 국적을 변경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 그린우드는 영국축구협회(FA)가 다시는 그를 국가대표로 발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한 후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린우드는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자메이카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또한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마지막 출전한 때는 2020년으로 21세가 되지 않았을 때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국적 변경이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뛰어난 유망주였다. 빠른 발과 양발 능력, 반 박자 빠른 슈팅이 그의 주무기였고 혜성처럼 맨유에 등장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팬들은 ‘넥스트 긱스’가 나왔다며 흥분했다.

사진 = 스카이 스포츠
사진 = 스카이 스포츠

그러나 그린우드의 커리어는 2021년 중단됐다. 돌연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라운드에서 추방당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서야 조사가 종료되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 맨유도 자체 조사를 실시한 뒤 그린우드 복귀를 추진했으나 반발이 너무나 심해 실패했다.

결국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 10골 6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쳐 자신이 죽지 않았음을 알렸다.

여전히 맨유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그린우드는 맨유 매각 명단에 올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마르세유로 떠났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적해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현재까지 차곡차곡 공겨포인트를 쌓아 12골 4도움으로 리그앙 득점 1위, 공격포인트 1위다.

사진 = 리그앙
사진 = 리그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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