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예체능 전형 실기고사를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대학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실기에는 총 1064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험은 석우문화체육관과 예술대학 등에서 이뤄졌다.
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학과 등 다섯 개 학과에서는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등 다양한 실기 과제가 출제됐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지원자는 칸 만화와 상황표현 등을 통해 창의력을 평가받았다.
연극학과는 연출분야와 연기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연출분야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장면 구성과 구술 테스트를 치렀으며, 연기분야 응시자들은 자유연기와 특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다.
생활체육학과에서는 농구, 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등을 포함한 네 종목의 체육실기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어일선 예술대학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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