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면한 이진숙 "국회,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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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면한 이진숙 "국회,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 만들어달라"

내외일보 2025-01-23 15: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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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23일 국회를 향해 "한시 바삐 3명의 상임위원을 추가로 추천하고 5인 완전체를 만들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판결 직후 바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오전 11시20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한 이 위원장은 "(직무정지된 상태로) 180일 가까이 지났는데 할 일이 산적돼 있다"며 "직무에 복귀해서 급한 일 순서대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떤 업무부터 우선 처리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바깥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와 직원들이 파악했던 업무가 다를 수 있어 직원들과 상의해봐야 한다"면서도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빅테크 과징금 부과 등을 꼽았다.

'2인 체제'여서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바로 그 문제 때문에 헌재에서 심판을 받았다. 헌재가 2인 체제가 적법하다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법원이 이 위원장 체제 방통위에서 임명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새 이사진의 임명을 집행정지한 것과 관련해선 "차츰차츰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이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복귀 소감을 밝힌 뒤 직원들을 찾아 인사를 건넸다. 오후에는 간부 간담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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