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대는 올해 등록금을 5.2%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대는 지난 22일 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경기대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등록금을 세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2016년부터는 줄곧 동결해왔다.
경기대 관계자는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며 "등록금 인상분을 토대로 노후화된 시설 보수 및 재학생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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