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은 경기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물품을 구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과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사진=군포시)
(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하 시장은 경기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군포시 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은호 시장은 “길어진 명절 연휴 동안 전통시장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외에도 예산 조기 집행, 시청 직원들의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구내식당 휴무 등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소외계층을 돕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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