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중국 특허 등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중국 특허 등록

투데이신문 2025-01-23 13:37:38 신고

3줄요약
[사진제공 =비보존제약]
[사진제공 =비보존제약]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신약 개발 전문기업 비보존은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와 그 유도체에 관한 물질특허 등록을 중국에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 특허 등록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특허는 통증 및 중독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에 대해 중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며 관련 화합물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VVZ-2471은 비보존이 자체 개발한 다중 타깃 신약개발 기술로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진통 효능뿐만 아니라 마약중독 치료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회사는 이를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각각 개발하기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약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다. 회사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38호 신약 어나프라주와 함께 통증 치료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의 국내 임상 2상 결과가 올해 안에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약성 진통제에 필적하는 효능을 지닌 비마약성 진통제가 부재한 진통제 시장에서 이번 중국 특허 등록으로 진통 효과가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