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창녕군 2025년 설 명절 연휴 산불방지 총력대응<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설 연휴기간(1.25~1.30)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집중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 산불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된 신속대기조를 신설했으며, 임차 헬기를 통한 공중 감시도 강화한다.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힘써달라"며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군 관계자는 당부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