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카카오웹툰에서 11편의 신작을 선보이는 '2025 설특집 웹툰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편의 신작과 시즌 복귀작, 연말연시 론칭 주요 신작 3편이 공개된다.
주요 신작으로는 27일 공개되는 '경이로운 소문' 장이 작가의 스포츠 드라마 '리듬 앤 베이스볼'이 눈에 띈다. 각자의 팀에서 방출된 프로야구 선수 2인이 프로 재입성을 목표로 도전하는 과정을 경쾌함과 감동으로 그려낸다.
28일에는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의 용용 작가가 13년 만에 선보이는 '블랙 헤이즈' 리메이크가 공개된다. 유명 1급 마법사가 정체를 숨긴 채 '괴물'로 불리는 마법 학교 소속 소년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았다.
31일에는 노경찬, 암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레드스톰-왕의 귀환'이 4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전쟁으로 피에 젖은 붉은 사막을 구한 소년이 이제 세계를 구하고자 나서는 장엄한 여정을 그린다.
글로벌 단행본 100만부를 기록한 '킬링 스토킹'의 쿠기 작가는 2월 1일 좀비 스릴러 '웰컴 투 언데드파크'로 카카오웹툰에 데뷔한다.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좀비 바이러스로 고립된 인물들의 생존 사투를 다룬다.
이 밖에도 김종훈 작가의 기갑 액션물 '거인의 꽃'과 디디 작가의 '김야 브이로그'도 각각 30일과 24일에 작품 추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벌써부터 작가들의 전작 정주행이 이뤄지고 신작에 기대와 응원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도 20일부터 31일까지 '2025 설 특선 명작 라인업'을 통해 12편의 웹툰과 웹소설을 무료로 공개하고, 23일부터 31일까지는 시즌 복귀작과 신작 론칭을 기념한 최대 2만원 캐시 뽑기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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