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신임 정책위원장에 방효창 두원공대 교수 선출

[사진=경실련]

시민단체인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1일 열린 ‘2025년 정책위원회’에서 방효창 두원공대 모빌리티소프트웨어과 교수를 신임 정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실련 정책위원회는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목표로 정책 연구와 대안을 마련하는 상설기구로, 정책위원장은 본부의 24개 정책 관련 위원회와 전국 24개 지역경실련의 정책 방향을 조정하고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경실련의 의견을 종합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책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방효창 신임 정책위원장은 두원공대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모빌리티소프트웨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경실련에서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방 위원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보인권위원, 국가산학연 협력위원회 민간위원, 통일부 정책평가위원・자체평가위원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방효창 위원장은 “경실련의 사명을 이어받아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