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60주년 맞아 전국 60개 다이닝서 특별 라면요리 선봬

사진=농심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손잡고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짜파게티 등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놀로지의 '락사컵라면', 우텐더의 '한우짜파게티' 등 라면요리로 유명한 56개 다이닝과 4개 대표 다이닝으로 구성됐다. 대표 다이닝은 분기별로 1곳씩 공개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라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서울 용산구 소재 '소울'은 한국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식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이곳은 런치와 디너 코스에서 신라면으로 만든 크럼블과 칩, 신라면 육수로 졸인 무와 표고버섯을 활용한 '농부의 마음' 메뉴를 선보인다.

56개 다이닝은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캐주얼 메뉴를 내놓는다. '트러플 짜파구리', '차돌 배홍동쫄쫄면', '소고기 짜파게티' 등 친숙한 제품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업그레이드했다.

해당 매장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농심면가60' 브랜드 뱃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개 다이닝과 함께 외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특별한 라면요리를 준비했다"며 "실력 있는 셰프들이 선보일 농심 라면요리의 색다른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