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부산 광안리 '삼진포차'에서 2월 말까지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게는 오뎅바의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백화수복 원컵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 고객은 광안리와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형상화한 캐릭터 스티커로 자신만의 원컵을 꾸밀 수 있으며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받을 수 있다.
1945년 출시된 백화수복은 국산 쌀의 외피를 30% 도정 후 저온 발효와 숙성 공법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다. 1984년 선보인 180㎖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은 오뎅바와 골프장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편의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다양한 주종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국내 최고(最古)의 청주 브랜드 백화수복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계절별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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