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동남아 2위... 설 연휴 1위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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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위, 동남아 2위... 설 연휴 1위 여행지는?

위키트리 2025-01-23 09: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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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 자료사진 / 핀에어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2025년 설 명절 연휴 여행 및 여가활동 트렌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전국의 만 20세 이상 직장인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베트남 나트랑 해변 자료사진. / 픽사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4%가 국내 여행을, 13.9%가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전체 응답자의 61.3%가 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교토 /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외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는 일본이 46.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동남아시아(23.2%), 미국(11.2%)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홍콩(8.0%), 유럽(7.2%), 호주/뉴질랜드(2.4%)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이 74.3%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친구/연인과 함께하는 경우가 16.7%, 혼자 여행하는 경우가 7.8%로 조사되었으며, 단체 여행은 1.3%에 그쳤다.

설 연휴 동안 여행을 떠나는 주요 목적으로는 휴식/힐링(45.8%, 253명)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 나우앤서베이 제공

여행의 주요 목적으로는 '휴식/힐링'이 45.8%로 가장 높았고, '자연 및 도시 관광'이 31.0%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역사 문화 탐방 및 학습(7.6%), 오락/액티비티(6.7%), 음식/미식 탐방(6.2%)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동안 여행 계획이 없는 직장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모임(72.7%, 253명)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 나우앤서베이 제공

한편, 여행 계획이 없는 응답자들(38.7%)의 경우, 72.7%가 '가족 모임'을 주요 활동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집안 일 정리하기(28.2%), 영화/드라마 감상(27.3%), 친구/지인과의 모임(21.6%), 혼자 조용히 보내기(2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 직장인들이 전통적인 명절의 의미를 유지하면서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13.9%에 달하는 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조사의 응답자는 남성 562명, 여성 338명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60명, 30대 233명, 40대 315명, 50대 208명, 60대 이상 84명이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7%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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