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편의성·차별화 강조한 설 선물 쏟아내

사진=외식업계

외식업계는 실속과 편의성을 갖춘 모바일 상품권부터 브랜드 특색을 살린 기프트 세트까지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매드포갈릭은 설 연휴 특별 할인으로 모바일 금액권을 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만월빵과 밤 만주로 구성된 '새해 행복 세트' 교환권을 할인 판매 중이다.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같은 금액대의 다른 메뉴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을사년을 맞아 민트색 전용 패키지에 버터 캐러멜 샌드 쿠키, 풀문 사블레 쿠키 등 푸드와 MD를 담은 설 기프트를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고구마, 참깨, 밤 맛의 '아이스 꿀떡'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합리적 소비와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외식업계에서도 실속과 차별화를 강조한 설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배송시 변질이나 분실 우려가 없고 구매와 선물 전달, 사용까지 간편해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