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30 몇 만원인가 그랬는데, 돈이 없어서.." 시청자들 전혀 몰랐던 '올해 60세' 배종옥의 충격적인 '생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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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30 몇 만원인가 그랬는데, 돈이 없어서.." 시청자들 전혀 몰랐던 '올해 60세' 배종옥의 충격적인 '생활고' 수준

뉴스클립 2025-01-22 22:5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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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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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이 생활고를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 (노처녀x돌싱녀x유부녀)'에는 '★녀녀녀★ 한국인 1도 없는 찐 현지인 코스 - 남부 프랑스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는 프랑스 남부 여행을 즐겼다. 

배종옥, 데뷔 최초 고백한 생활고 "30만 원이 없어서.."

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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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온 세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현숙은 "언니(배종옥)가 슬럼프 있었을 때 나한테 '현숙아 옛날에 그 캐시미어 목도리 기억나니?' 하더라. 30만 원 정도 하는 목도리를 못 샀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배종옥은 "30 몇만 원인가 그랬다. 돈이 없어서"라고 고백했다. 그는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있다. 망가지면 된다. 내가 원하지 않은 작품을 하면 된다. 그러면 나는 목도리를 100개도 산다. 근데 나는 그 길로 가고 싶지 않은 거다. 그니까 막 버티는 거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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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배종옥은 "근데 그 시간에 '내가 버틴다고 나에게 다른 일이 올까?' 그런 회의가 끊임없이 밀려 온다. 그걸 막 버티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윤현숙은 "나도 그거 듣고 솔직히 좀 놀랐다"라고 호응했다.

배종옥은 "나 그때 그랬다. 근데 아무도 내가 그런 줄 몰랐지. 그 다음에 누가 만나자고 그러면 안 나갔다. 왜냐면 내가 밥값을 내야 하는데 나는 그 밥값도 내 생활을 해야되기 때문에 힘들었다"라며 "사람들은 아무도 그 생각을 하지 않는데 배우는 어떤 부분 그걸 버텨야 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2~3년 정도 그랬다. 너무 힘들었다. 그때 내가 집에서 책만 읽었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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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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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배종옥은 집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수양을 했다며 "종교적인 게 아니라 내 마음의 수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녀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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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종옥, 출연 작품은?

한편 배종옥은 1964년생으로, 올해 60세다. 그는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N '우아한 가'
MBN '우아한 가'

이후 배종옥은 드라마 '노다지', '왕릉일가', '우리들의 천국', '목욕탕집 남자들',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애정만만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름 없는 여자', '60일, 지정생존자', '우아한 가', '철인왕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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