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송혜교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22일 공개된 '비밀보장'에서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송혜교에게 "대중목욕탕에 간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송혜교는 "서울에서는 잘 안 가는데, 지방 촬영 가면 간다. 다 벗어서 창피하니까 얼굴만 수건으로 가린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이 송혜교에게 "목욕탕에서 만나면 사진 찍어달라고 하겠다"고 하자, 송혜교는 "탕에 들어가서 얼굴만 내놓고 찍자"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송혜교는 오랜만에 만난 송은이와의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혜교는 "송은이 언니가 술을 가르쳐줬다"며 20대 시절 송은이에게 술을 배우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송혜교는 '비밀보장'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꾸밈없는 모습과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들의 호감을 사며 '인간 송혜교'의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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