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강남 3대 얼짱이라더니 "어릴 때부터 예쁜 거 알아" (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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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강남 3대 얼짱이라더니 "어릴 때부터 예쁜 거 알아" (비밀보장)

엑스포츠뉴스 2025-01-22 19: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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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송혜교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22일 공개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는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학창시절 미팅을 해봤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일대일 미팅보다도 고등학생 때 서클이 있었다. 제가 한별단이어서 다른 학교랑 단체로 했던 적 있다"고 답했다.

송은이가 "그때 얼짱으로 유명했지 않냐"고 의문을 드러내자 송혜교는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없었다. 나중에 데뷔하고나서 그런 말들을 저도 알았다"며 당시에는 얼짱이라는 별명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송혜교가 떴다하면 옆 학교에서 몰려오고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고, 송혜교는 "아니다. 간혹가다 한 두명이 학교 앞에서 구경했다"며 부인했다. 

언제부터 예쁜 걸 알았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고 말하며 솔직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학교 1, 2학년 때 너무 말랐었다. 중간에 어머니가 밥을 잘 먹게 하는 한약을 먹여서 살을 확 쪘다"며 "옆집 아주머니가 '예뻤는데 딸 인물 버려놨다'고 그랬었다"고 통통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송혜교는 "그때 사진보면 통통하다. 이목구비가 잘 안 보인다"며 살이 쪘던 당시의 사진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없다. 집에 있는데 제가 안 푼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송혜교는 이진, 한혜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렸던 바 있다.

사진=UAA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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