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LA시티대학, 한글 중심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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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LA시티대학, 한글 중심 교류 협력 강화

중도일보 2025-01-22 18:4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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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티대학 총장 등 대표단 세종시 방문
미국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대표단이 22일 세종시를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기념촬영한 장면

세종시가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한글 외교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을 찾은 미국 로스엔젤레스(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대표단과 한글문화와 대학 간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만남은 2024년 7월 최민호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해 한글 교류에 대한 열정과 지역 간 학생 교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데 따라 추진됐다.

특히 아마누엘 게브루 LA시티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교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아마누엘 게브루 총장,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LA 지역대학 학군 비서실장, LA시티대학 교수들과 한글문화 교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A시티대학 총장 등 대표단 세종시 방문
세종시를 찾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시티대학 총장을 포함한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대표단이 22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하고 간담회를 갖는 모습

LA시티대학은 LA시장실이 운영하는 '청년대사' 프로그램을 세종시와 연계 추진해 미국 학생들이 세종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LA시장실과 대학 협력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것으로, 매년 약 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연도별로 선정된 국가·도시의 정책 참여, 문화 체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LA시티대학 뿐 아니라 LA 지역대학 학군이 관리·지원하는 LA 소재 9개 대학으로의 협력 확장도 요청했다.

이어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 총장을 대신해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비서실장이 최민호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최 시장이 LA시티대학을 방문했을 당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글 교류 협력에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최 시장은 "LA는 미국 서부에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류 문화도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한 곳"이라며 "한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LA시티대학과 협력해 한글문화 전파와 활발한 유학생 교류로 한글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리아 루이자 벨로즈 비서실장은 "LA 커뮤니티 대학 학군은 LA에 소재한 총 9개 대학을 관리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세종에 있는 대학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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