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리브스> 등 복수 매체를 종합하면, 한국전력 감사실 조사팀 선임 직원이 최근 회식 자리에서 후배 직원 2명을 폭행하고 욕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를 호소한 측은 해당 매체에 “최근 한국전력 감사실 조사팀 선임 직원이 회식 자리에서 후배 직원 2명을 폭행하고 욕설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전력 측이 직원들에게 비밀유지각서를 받는 등 사건을 은폐하고 무마하려는 정황도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제보자는 “가해자는 승진 대상자이기도 해 외부에 발설하지 않게끔 비밀유지각서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이를 은폐하고 무마하려 하고 있다”라며 “감사실은 상임감사가 바뀐 이후 직원들에게 더욱 엄중 처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깨끗해야 할 감사실이 본인들의 폭력행위는 은폐하고 덮으려 하고 있으며 가해자에 어떠한 처벌도 주지 않고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다”라면서 “남들에게 들이댄 잣대를 본인들에게 적용하지 않으면 누가 수긍하냐”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혹을 두고서 한국전력 관계자는 <투데이코리아> 와의 통화를 통해 “부서에서 확인 중인 사안이라 답변을 줄 수 없다”라고 일축했다.
‘관련 부서에서 사실관계 파악이 끝난 뒤에는 입장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줄 수 없다”라고 선 그었다. 투데이코리아> 더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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