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vs황인범’ 코리안더비 무산 확정적...황인범 부상 OUT→예상 선발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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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vs황인범’ 코리안더비 무산 확정적...황인범 부상 OUT→예상 선발서 제외

인터풋볼 2025-01-22 16:5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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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페예노르트핑스, 미디어 바이언 프랑스
사진 = 페예노르트핑스, 미디어 바이언 프랑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코리안더비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페예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20위에, 뮌헨은 4승 2패(승점 12점)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뮌헨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16강 직행을 위해 상위 8개 팀에 들어야 하는데, 이번 경기를 이긴다면 확률이 굉장히 올라간다.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아스널, 인터밀란, 브레스투아(이상 승점 13점) 세 팀이 모두 비기거나 져야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분명히 뮌헨에 있어서는 페예노르트전이 좋은 기회인 것은 분명하다.

페예노르트도 현재 20위로 16강 직행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16강 진출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라면 최대한 높은 순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이 경기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와 페예노르트의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이 맞대결을 펼치는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두 선수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는 그림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예노르트 소식통 ‘FR12.NL’은 “페예노르트는 뮌헨전 팀버와 황인범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실하다. 황인범은 팀 단체 훈련에 전면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내내 선발로 나서다가 지난해 12월 부상을 입었다. 이후 페예노르트가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니기에 뮌헨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것을 보면 결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독일 ‘TZ’ 또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황인범을 제외했다.

프리스케 감독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인범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 거짓말을 하려고 온 건 아니다. 진짜 모르겠다. 지금 상태가 나쁘지는 않지만 뮌헨전에 가능할지, 릴전에 가능할지 100% 모르겠다. 매일 황인범을 만나고 있고, 그는 재활에 힘쓰고 있다. 뮌헨전 준비가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전혀 모르겠다. 별로 나쁘지는 않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 4~8주 정도 걸릴 부상은 아니다. 몇 주 안에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 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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