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상래 군수는 보고회를 직접 주재해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 세부 전략과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곡성군은 ▲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 러스틱타운 고도화사업 확대 추진 ▲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 토란융복합센터 구축 등 외부 인구 유입을 유인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청년층 인구정책으로는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청년 U-턴 지원금 지원, 청년 기본수당 지급, 가업승계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닷새간 진행한 보고회에서는 군민 기본소득 추진 등 복지·문화·관광·농업·소통 업무계획도 논의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다"며 "군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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