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평균 졸업생 취업률 73.5%를 기록하며 경기·인천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3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한세대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인 14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세대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밀착형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세 D3D 커리어맵(Do Dream, Design, Development)’을 통해 학년별 맞춤형 진로 및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자기분석을 기반으로 진로 탐색 및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더불어 ‘졸업생과 잡談’, ‘현직자 직무멘토링’ 등 선배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직무 경험담과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취업 지도교수제’를 통해 일대일 상담과 채용 연계를 지원하며 현장감 있는 진로 지도를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약 20여 개의 국내외 대기업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한세 잡페어’는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폭넓은 채용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왔다.
백인자 총장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높은 취업률 달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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