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 드림스타트의 변도영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도 전문가에 해당하는 슈퍼바이저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대부분 시군구에서 하고 있다.
슈퍼바이저 자격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슈퍼바이저 자격검정과정에서 5년차 이상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 중 슈퍼바이저 기본교육(135시간)을 이수하고 성취도 평가(종합시험)를 통과한 사람에게 부여된다.
변 사례관리사는 지난달 20일 울산 동구에 이어 울산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슈퍼바이저 자격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 첫 현장 슈퍼바이저로 선임된 변 사례관리사는 앞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역량 강화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 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변 사례관리사는 "울주군 아동들이 문제와 욕구에 맞는 전문적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울주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모두가 협업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슈퍼바이저를 배출하면서 전문성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비롯해 아동발달영역에 따라 4개 분야 20여 개의 필수·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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