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 수가 800여 개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93%는 중소·중견 기업 브랜드로 CJ온스타일은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에서 유망 브랜드의 가능성을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모바일 투(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채널별 타깃 고객과 구매 패턴에 맞춘 설루션을 제공하며 뷰티·패션·리빙 등 트렌드에 민감한 상품군에서 신규 브랜드가 특히 늘었다.
대표적으로 뷰티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해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입점 8개월 만에 CJ온스타일에서만 54억 원의 취급액을 기록했다.
원플랫폼 캠페인은 모바일과 TV의 연계를 통해 CJ온스타일의 자원을 집중 투입해 짧은 기간 성과를 창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성장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을 앞세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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