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의 지난해 연간 매출이 4조5000억원을 돌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클럽에 등극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8527억원, 2064억원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4971억원, 영업이익 1조3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583억원, 1172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5377억원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174억원, 2300억원 증가한 기록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확대를 성장 요인으로 짚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20~25% 증가한 5조5705억원(예상 매출범위 내 중위값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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