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여행사에 특별한 혜택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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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여행사에 특별한 혜택 뿌린다

위키트리 2025-01-22 1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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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성과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1박 이상 숙박 시 관광객 1인당 2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 가평군 제공

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4명 이상을 유치하고,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2곳, 음식점 1곳, 그리고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4명 이상을 유치한 여행사에 성과급을 지급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기존에는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이 기준은 유지된다.

추가로, 오는 5월과 9월에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관광객 1인당 5천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 전경. / 가평군 제공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년 봄(5~6월), 가을(9~10월)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이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봄, 가을 테마별 꽃 정원이 조성되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자라섬 꽃 페스타 남도 꽃정원 꽃축제 모습. / 가평군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는 관광객 22만 7000명을 달성해 2023년의 21만명보다 1만 7000명(8.1%) 늘었다. 농산물·음료 판매 부스와 체험 부스도 6억3000만 원의 판매수익을 냈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조상희 가평군 관광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축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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