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설 연휴 동안 독감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가 예방접종 독려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해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인구 이동으로 인해 독감(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이날 설 대목장을 보기 위해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김해5일장과 동상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자주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부 및 감염취약시설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면회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현수막과 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 연휴 기간 동안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김해시 보건소와 김해시 서부보건소에 문의하거나 김해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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