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관, 트럼프 취임식서 美 국방·에너지 장관들과 연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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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동관, 트럼프 취임식서 美 국방·에너지 장관들과 연쇄 회동

뉴스락 2025-01-22 15:5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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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만찬 무도회에 참석하고, 미국 신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 제공 [뉴스락]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만찬 무도회에 참석하고, 미국 신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미국 신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잇따른 회동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김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당초 국회의사당 앞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취임식은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으로 인해 국회의사당 내에서 치러졌다.

취임식 전날인 19일 저녁에는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만찬에 참석해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최근 미국 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사 중 유일하게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수주했으며,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부회장은 워싱턴 DC 중앙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VIP 전용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도 함께했다. 

김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시절부터 이어온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번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화그룹의 미국 내 사업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선, 방산,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만찬 무도회에 참석하고, 미국 신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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