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설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서 '안전 문화 캠페인'

2025년 안전문화 캠페인<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2일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이정열 경찰서장, 손대협 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주거시설 화재 예방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전 물티슈'를 나눠주고, 전통시장 소방·전기·가스 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설 명절은 유동 인구가 늘고 난방 기구 사용이 많아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