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트넘=과학’ 입증한 누누, ‘17위→3위’ 이제 우승 노린다...황희찬 동료 영입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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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트넘=과학’ 입증한 누누, ‘17위→3위’ 이제 우승 노린다...황희찬 동료 영입전 참전

인터풋볼 2025-01-22 15: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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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노팅엄 포레스트가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나선다.

영국 ‘데일리 메일’ 소속 사미 목벨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노팅엄은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쿠냐를 1월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순위에 올렸다. 노팅엄은 4위 안에 안착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기 시작했다. 공격수 영입 준비를 마쳤다. 노팅엄은 이미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 위사 영입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을 이끌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이 부진하고 있는데, 쿠냐만큼은 제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 울버햄튼이 리그 첫 10경기가 승리가 없었다. 이 기간 동안 쿠냐는 홀로 4골을 넣었고, 팀의 첫 승도 쿠냐가 만들어냈다. 11라운드 사우샘프턴전 쿠냐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12라운드 풀럼전서도 2골 1도움으로 2연승을 만들어냈다.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 원맨쇼로 또다시 울버햄튼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지난 시즌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2022-23시즌 도중 팀에 합류했을 때에는 2골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리그 12골로 환골탈태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적응했고, 황희찬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빠른 발과 뛰어난 발재간, 침착한 마무리 등 공격수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있고, 심지어 빌드업도 관여한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1차 빌드업도 도와준다.

쿠냐는 당초 울버햄튼 재계약이 유력했으나 상황이 바뀌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1일 "지금부터 1월 말까지 쿠냐의 상황은 여전히 주목할 만한 일이다. 아직 공식적으로 새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며 아스널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쿠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팅엄은 아스널을 포함하여 여러 클럽들과의 영입전에서 이겨야 쿠냐를 품을 수 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쿠냐는 프리미어리그 여러 클럽들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어 노팅엄이 성공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누누 산투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노팅엄이 17위였는데, 현재 3위다. 1위 리버풀과는 승점 6점 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물론이고 우승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다. 쿠냐 영입을 통해 후반기 더 힘을 얻으려는 모양이다.

누누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에서 실패했으나 노팅엄에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 다시 돌아온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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