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20만6천명 제주 찾을 듯…작년보다 9.6% 감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설 연휴 기간 20만6천명 제주 찾을 듯…작년보다 9.6% 감소

연합뉴스 2025-01-22 15:10:53 신고

3줄요약

국내선 항공편 좌석 줄고 긴 연휴에 해외 선호 경향

설 연휴 제주 방문객 설 연휴 제주 방문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0만6천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4년 2월 7일∼14일) 22만7천805명보다 9.6% 감소한 수치다.

날짜별로 보면 25일 4만명, 26일 3만9천명, 27일 3만4천명, 28일 3만3천명, 29일 2만9천명, 30일 3만1천명 등이다.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1천194편으로 지난해 1천287편 대비 7.2% 줄었고,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18편보다 5.1% 늘어난 124편이다.

국내선 항공기 공급 좌석은 22만4천736편으로 작년 24만4천970석과 비교해 8.3% 감소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설 연휴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을 86%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79%였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탑승객 9천800명을 실은 크루즈 총 6편이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감소 이유에 대해 "항공편 탑승률이 86%면 비즈니스 등 고가 좌석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만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 연휴 시작 시점부터 제주에 오가는 국내선 LCC 항공편이 10편 정도 감소했다"며 "게다가 연휴가 길어 국내 대신 해외여행을 택한 수요도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dragon.m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