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황태호 기자] 전남 함평군에 지난해 11월 한일장신대를 시작으로 2024년도 3관왕을 달성한 야구명문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전주SBC야구클럽이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동계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2일 함평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에는 서울자양중학교와 청원중학교 야구부가 대동면 용성리에 위치한 함평나비베이스타운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함평군체육회가 운영하는 야구장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과 유소년야구장을 비롯해 실내훈련장 및 숙박이 가능한 베이스타운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야간훈련을 할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남에서 최고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눈과 비가 올 경우 함평군의 협조로 대동면에 위치한 공설운동장 및 문화체육센터를 활용해 가벼운 런닝 및 체력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종희 함평군체육회장은 "함평군에 오신 전지훈련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하는 모든 팀들이 함평군의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 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야구장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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