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의원 "오세훈 시장, 앞장서 정치 갈등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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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의원 "오세훈 시장, 앞장서 정치 갈등 조장"

프라임경제 2025-01-22 14:5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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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프라임경제] 박유진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오세훈 시장을 두고 "산적한 서울시정은 제쳐두고 연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격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달 전 5분 발언을 통해 '원색적인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시정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대권으로 가는 길'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 시장은 오히려 더욱 과격한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에 나섰다.

이어 "'민주당은 당명에서 민주를 빼라', '이재명은 정치 청산 대상' 등 원색적인 표현을 남발하며 서울시장으로서의 책무는 뒷전인 채 오직 이재명 대표만 공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반헌법적 내란 혐의로 구속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개인 수사를 동일선상에 놓고 '이재명도 구속하고 시작하자'는 무책임한 물타기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아울러, 박 의원은 최근 마포구 소각장 주민 소송 패소를 언급하며 "서울시의 일방통행식 행정이 얼마나 많은 갈등을 야기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여의도 선착장 등 주요 사업들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앞장서서 소모적 정쟁을 벌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서울시 공무원들에게는 각자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시장 본인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대선 출마 암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매우 이율배반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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