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전 남편 윤박, 도련님 돼…묘한 경계선 사이 촬영 중"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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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전 남편 윤박, 도련님 돼…묘한 경계선 사이 촬영 중" (가요광장)

엑스포츠뉴스 2025-01-22 12:5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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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엄지원이 윤박과의 친근함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스페셜 DJ 준케이가 진행하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안재욱이 출연했다.

엄지원은 tvN '산후조리원' 이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다시 한번 윤박과 호흡을 맞춘다. '산후조리원' 당시에는 부부 역할을 했는데, 형수와 도련님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고. 

엄지원은 "이 작품 한다고 제일 먼저 얘기한 사람도 박이다"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드라마 첫 장면에 박이에게 아기가 한 명이 있어서, 아이를 안고 연기를 하는데 둘이 눈이 마주치는데 뭔가 웃기더라. 박이가 '익숙한 풍경인데. 왜 이렇게 자연스럽지?'하기도 했다"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도련님인데 박이랑 있을 때 너무 편하더라. 전 남편이라서 그렇다. 묘한 경계선 사이에 재밌게 잘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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