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새 단장…"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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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새 단장…"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생활 속 과학놀이터"

AI포스트 2025-01-22 12:4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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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존 전경.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생활과학존 전경. (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일상 생활속 다양한 움직임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쉽고 재미있게 과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생활과학 코너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전시품으로는 원형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바람과 함께 천을 이용해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바람이 만드는 예술’, 크기가 다른 공을 떨어뜨려 에너지 전달을 알아볼 수 있는 ‘바운스 바운스’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회전하는 판에서 공의 궤적이 휘어지는 모습을 관찰하여 지구 자전으로 인한 전향력(코리올리 효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회전이 바꾸는 길’, 액체가 들어있는 용기를 회전시켜 원심력을 직관적으로 탐구하는 ‘액체가 그리는 포물선’ 등 모든 전시품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는 체험형으로 꾸렸다.

빙글빙글 회전의자를 체험하는 관람객. (사진=국립광주과학관)
빙글빙글 회전의자를 체험하는 관람객. (사진=국립광주과학관)

특히 롤링볼의 위치에 따른 움직임과 속도의 변화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대형 ‘에너지 게이트’와 각운동량 보존법칙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연출한 ‘에너지 소용돌이’도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과학 코너 뿐만 아니라 스포츠 코너에도 흥미로운 전시품을 추가하였다. 스톤을 이용해 관람객끼리 재미있게 대결을 펼치는 ‘미니컬링’, 다양한 자세를 취해보면서 신체의 균형과 신체나이를 알아보는 ‘그대로 멈춰라!’ 등 스포츠 속 과학원리를 탐구할 수 있는 전시품도 함께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존에서 컬링을 즐기는 가족.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스포츠존에서 컬링을 즐기는 가족.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이 외에도 빛 코너에서는 ‘바람을 따라가는 빛’, 과학·예술 코너에는 관람객의 기분에 따라 음악을 연주해주는 ’마음의 소리 실로폰‘ 등 새로운 전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설전시 리뉴얼을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전시기획실 박은미 연구원은 “이번 전시개선은 중력, 마찰력, 탄성력, 자기력 등 다양한 힘이 만드는 움직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며 “향후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보다 차별화된 전시콘텐츠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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