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통령실·한남동관저 압수수색 시도…경호처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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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대통령실·한남동관저 압수수색 시도…경호처와 협의

연합뉴스 2025-01-22 11:4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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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관련 문건·회의록 등 확보 목적…내부진입 시도

공수처, 오늘 윤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 공수처, 오늘 윤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

(과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2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취재진이 공수처장 인터뷰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12·3 비상계엄'에 의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 hkmpooh@yna.co.kr

(과천=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등 2곳으로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대통령경호처가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불허할 경우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공수처는 현재 경호처 측과 협의하며 대통령실과 관저 내부 진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도 지난 20일 삼청동 안전가옥과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재시도에 나섰지만, 경호처가 협조하지 않아 불발됐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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