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753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모레퍼시픽그룹 9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8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당초 1월 31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1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앞당겨 지불할 예정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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