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식자재 전문 브랜드 '크레잇'을 통해 외식 자영업자 상생 프로그램 '크레잇터' 1기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레잇터는 국내 최초로 B2B 고객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에서 200여 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베이커리와 한식 분야를 중심으로 30명이 1기로 최종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시장 트렌드 분석과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을 통해 매장 운영에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비주얼 플레이팅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받고 업종별 네트워킹도 할 수 있다. 또한 크레잇 신제품 시식, 식자재 특가 구매, 신메뉴 출시시 식재료비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김수지 CJ제일제당 크레잇터 담당자는 "외식 자영업자들과의 성장과 협업을 위한 본격적인 포문을 열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기는 다음달 17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하반기에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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