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추진

서천군이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지정 환급처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으로 당일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