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툭하면 헤어지자고" 폭로 (돌싱포맨)[종합]

박하선 "♥류수영, 툭하면 헤어지자고" 폭로 (돌싱포맨)[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1-22 09:59: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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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하선이 결혼을 약속한 류수영과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홍은희, 한혜진, 박하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편의 키스신에 대해 박하선은 "저는 열심히 하라고 한다. '더 잘하지 그랬어. 키스신을 잘해야 (멜로물이) 더 들어오지'라고 한다"며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하선은 "사실 연애할 땐 질투가 났다"며 "근데 결혼을 하니까 다 돈이다. 그니까 잘해야 된다"고 현실적인 관점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그는 "'퀸 메이커'라는 작품에서는 좀 화가 나더라. 한 명은 괜찮은데 다섯 명이랑 키스를 한다. 남편이 나쁜 역할로 나와서 보는 여자마다 키스를 하는데 '동네 개야?'"고 화를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프러포즈를 일주일 만에 받았다는 박하선은 드라마에 결혼식 장면이 있어서 류수영에게 사진을 보낸 후 우리는 언제하냐는 농담을 건넸고, 가을에 하자는 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너무 어렸어서 2년 버티다 서른일 때 (결혼) 했다"며 일을 더 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미뤘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남자분들 결혼하고 싶을 때 버티기 힘들다"고 얘기했고, 박하선은 "그래서 툭하면 (류수영이) 헤어지자고 많이 했다"며 알고보니 류수영이 결혼을 빨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는 '밀당' 일화를 전했다.



박하선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류수영을 오열하게 만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임신했을 때다. 호르몬이 날뛸 때라 집에 온다해놓고 남편이 한 시간 째 안 왔다. 겨울에 임신 중인데 집 앞에서 기다렸다"며 "근데 남편이 소시지를 먹으면서 오더라"고 발끈했다.

류수영은 편의점 음식을 좋아하지만 박하선의 만류로 이를 먹지 못하게 되었고, 1시간 사이 편의점에 들러 소시지를 먹은 것.

박하선은 "집에 삐쳐서 들어갔는데 음악 소리가 들리더라. 문을 열고 봤더니 부엌에서 라디오 틀어놓고 울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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