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이돌 가수, ‘8억 합의금’ 성추문으로 퇴출 수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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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이돌 가수, ‘8억 합의금’ 성추문으로 퇴출 수순 [종합]

스포츠동아 2025-01-22 09: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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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성폭행 스캔들로 시끄러웠던 일본 국민 그룹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52)가 거의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 TBS 측은 나카이 마시히로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THE MC3’에서도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 일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 방송사 후지TV도 후폭풍을 피하지 못했다. 도요타, NTT동일본, 닛산 자동차, 일본생명, 맥도날드 등 수십개 기업이 후지TV CM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지 매체들은 나카이 마사히로가 여성 연예인 A씨에 합의금 9000만 엔(약 8억 3567만 원)을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지난해 후지TV 편성 간부 B씨와의 술자리를 갖기로 했지만 B씨는 불참했고, 나카이 마사히로와 A씨는 술을 마시게 됐다. 관련해 나카이 마사히로 측은 “양측이 합의로 문제가 해결됐기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A씨 측은 “B씨를 용인해온 후지TV를 용서할 수 없다. 나 이외에도 피해자가 많다”라고 호소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A씨가 후지TV 아나운서 와타나베 나기사(27)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실제로 와타나베 나기사는 지난 10월 “지난해 6월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PTSD를 앓고 있다”라고 후지TV를 퇴사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SMAP 멤버로 데뷔한 나카이 마사히로는 쟈니스엔터테인먼트 내 개인 소득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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