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 많았어"…유진그룹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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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 많았어"…유진그룹 설문조사

연합뉴스 2025-01-22 09:5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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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기대되는 이유' 물음에 45.9% "충분한 휴식"

[유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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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유진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설 연휴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결과, 54.9%가 "고생 많았어, 잘했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천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고마워, 네 덕분이야"(13.2%), "사랑해, 보고 싶어"(12.1%). "힘내, 할 수 있어"(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에 가장 즐거웠던 기억에 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8.7%가 '가족과의 대화'를 꼽았다.

뒤이어 '외식 및 야외활동'(20.6%), '가족여행'(17.0%), '윷놀이 등 전통놀이'(8.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이 기대되는 이유로는 45.9%가 '충분한 휴식'을 지목했다.

이어서 '부모님 및 친척 방문'(28.4%)과 '가족활동(외식, 나들이 등)'(15.2%) 등의 순으로 선택 비율이 높았다.

또한 73.7%가 이번 설 명절에 이동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69.1%) 때보다 약 4.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설 연휴가 작년보다 더 길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귀향과 귀경 일정은 다음주 화∼목요일에 집중됐다.

귀향 일정에 관한 물음에 가장 많은 23.4%가 28일을 택했으며 27일과 25일을 선택한 비율은 각각 15.1%, 12.9%였다.

반면, 귀경 일정은 29일을 선택한 비율이 28.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30일이 22.6%를 차지했다.

평균 예상 경비는 약 87만5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설 명절(84만6천원)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다.

나이대별로는 20대가 평균 55만2천원, 30대는 75만1천원, 40대는 100만7천원, 50대 이상은 99만1천원이라고 답해 40대의 경비 부담이 가장 컸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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