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지난해 5월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조수정
22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취임식은 원래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인해 중앙홀로 장소가 바뀌었다. 초청받은 이들은 의사당 내 또 다른 홀인 노예해방의 홀이나 인근 체육관인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지켜봤다.
김동관 부회장은 부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때부터 이어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의 친분으로 취임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관 부회장은 취임식 당일 저녁 워싱턴DC의중앙역인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동관 부회장 외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부부가 이 무도회에 참석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이후 비즈니스 미팅 등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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