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늘어나는 가죽 소파 수요에 대응해 프리미엄 가죽 소파 신제품 '바스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하반기 까사미아 가죽 소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까사는 가을·겨울 시즌 거실에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가죽 소파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바스토는 100% 국내 주문 제작으로 소파 장인이 자재 준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프리미엄 소파다. 등받이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스윙백' 기능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좌방석 깊이를 최대 890㎜까지 조절할 수 있어 착석시나 취침시 최적화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모듈형 소파로 제작된 바스토는 팔걸이, 암리스, 코너 등 총 6종의 모듈을 자유롭게 조합해 공간 제약 없이 배치할 수 있다. 특히 팔걸이 모듈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암틸팅' 타입과 일반 타입 2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소재는 내구성이 높고 관리가 용이한 이태리 프리미엄 '탑그레인 황소 가죽'을 사용했다. 좌방석에는 가죽 절개선을 최소화한 무절개 원장 가죽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색상은 아이보리, 브라운, 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4종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디자인과 소재, 색상 등을 다양화한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가죽 소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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