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첫 멜로 연기 도전 "평범한 사람 이야기 원했다"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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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첫 멜로 연기 도전 "평범한 사람 이야기 원했다" (용타로)

엑스포츠뉴스 2025-01-22 08:2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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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도경수가 멜로 연기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도경수는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첫 질문으로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흥행 여부를 점쳤다.

도경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 "지금까지는 해보지 못할 것 같은 캐릭터, 북한군이나 우주인 같은 캐릭터를 연기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따뜻하고 평범한 사람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용진은 도경수가 뽑은 타로카드를 읽으며 "이번 멜로 작품의 시도가 다음 작품으로 연결될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의 모습이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이용진은 타로카드를 통해 "스스로가 단단하고 꽉차있어 누구랑 비교하거나 경쟁하지 않는다. 천만배우나 멜론 1위 같은 걸 생각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도경수는 "뭐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한다. 다만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대중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도경수의 첫 멜로 장르의 작품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7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작이다. '내일의 기억'을 연출한 서유민 감독이 연출했으며 도경수와 원진아, 신예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도경수는 지난 17일 공개된 솔로 신곡 '밤에 내린 눈(Snowfall at Night)'에 대한 기대와 현재 촬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광수와 궁합, 올해 상반기 운세까지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용타로'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유튜브 '용타로'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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