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찬혁(27)과 그룹 ‘프로미스나인’ 전 멤버 이새롬(26)이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복수의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을 맞이했다며, 지난해 10월 불거졌던 열애설 역시 어느 정도 사실로 받아들여졌으나, 이번엔 이별로 종지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1년간 이어졌다는 열애… 양측 묵묵부답”
이찬혁과 이새롬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교제설에 시달렸다. 둘 다 소속사 측에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열애설은 인정을 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모양새”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 결별설에 대해서도 이찬혁 측은 현재까지 반응이 없는 상태다.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2022년 10월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퍼지면서, 음악계 선후배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양 측 모두 침묵을 지켰고, 팬들은 “그냥 친한 동료일 뿐일 수도 있다”거나 “소속사에서 굳이 입장을 낼 필요가 없다고 본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찬혁은 악뮤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열애 혹은 결별설에 대해서는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새롬 역시 전속계약 종료 후 따로 소속사를 구하지 않고 휴식기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루머와 관련한 입장을 전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새롬, 프로미스나인 떠난 뒤 새 출발… “추가 활동 미지수”
프로미스나인 멤버였던 이새롬은 지난해 12월 31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났다. 이후로는 특별한 소속사나 개인 활동 계획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새로운 행보를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당분간 휴식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뉘고 있다.
이찬혁은 악뮤로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해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결별설과 관련, 팬들은 “당사자들이 침묵하는 만큼,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한편, 두 아티스트의 향후 활동이나 새 소식에는 여전히 기대가 크다.
결국 두 사람이 실제로 결별했는지 여부는 시간만이 말해줄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의 소속사나 당사자들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루머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이찬혁, 이새롬이 결별했다”는 소문이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그 시선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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