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봄 결혼…'조선의 사랑꾼'서 결혼 허락 받아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살 연하의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정영림의 부모님을 찾아가 결혼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심현섭은 "영림이와 미래에 평생 짝이 되어 한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행복하게 재밌게 잘 살 수 있도록 결혼을 승낙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진심을 담아 말했다.

정영림의 부모님은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허락했다. 정영림 아버지는 "딸이 좋아하니까 승낙하는 것과 진배없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어머니 역시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심현섭은 방송을 통해 "영림이를 만나면서 성숙해졌고, 그녀 덕분에 많은 행복을 느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영림 역시 "심현섭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올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