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후배 이이경의 여자친구를 폭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하는 배우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상우, 이이경 여자친구 폭로 "지켜줄 건 지켜줘야지..!!"
이이경은 혼자만 풀 착장, 풀 메이크업을 한 것에 대해 "지금 드라마 찍다가 바로 온 거라 혼자 겉도는 느낌이다. 옷도 드라마 콘셉트 대로 그냥 입고 온 거다. 자연스럽지가 못하다"라며 어색함을 느꼈다.
이에 권상우는 "제일 바쁜 애다. 빚이 한 120억 정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농담하며 "얘는 하루도 안 쉰다. 그러고 그렇게 스케줄이 바빠도 운동은 꼭 하고 작품 때마다 여자친구가 바뀐다"라고 알렸다. 이어 "심지어 인천 촬영장까지 왔다. 더 웃긴 건 우리 숙소 위에 루프탑에서 인사를 하고 난 그냥 내려와서 잤다"라고 했다.
이이경이 "촬영장까지 불러놓고 형이 그냥 내려간 거다"라며 황당해하자, 신동엽은 "오붓한 시간을 가지라고, 워낙 오래됐고 형님을 좋아하니까"라며 권상우의 편을 들었다.
이이경 "정인선 언급, 워낙 옛날에 만난 거라"
그런가 하면 이날 이이경은 지난 연말 시상식에서 전 여자친구 정인선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을 설명하기도 했다. 권상우가 "난 헐리우드인 줄 알았다"라고 놀리자, 이이경은 "워낙 옛날에 만났고 오랜만이고 해서"라고 전했다.
또한 이이경은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던 전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저는 모든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었다. 20대 때 결혼할 줄 알았다. 내 인생이 40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도 결혼 안할 줄 몰랐다. 왜 아직 못했을까"라고 털어놨다.
영화 '히트맨2', 1월 22일 개봉
한편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영화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작품으로, 오는 22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히트맨2'의 연출은 전편을 맡은 최원섭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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