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밸리 올해 재착공 이뤄지나···경기도 “빠르면 2028년 준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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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밸리 올해 재착공 이뤄지나···경기도 “빠르면 2028년 준공될 것”

투데이코리아 2025-01-21 17:0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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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청에서 K-컬처밸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중이다. 사진=경기도
▲ 21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청에서 K-컬처밸리사업 추진계획을 발표 중이다. 사진=경기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경기도가 K-컬처밸리 아레나를 이르면 연내 재착공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일 경기도청에서 K-컬처밸리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아레나가 빠르면 올해 연내에 재착공해 28년 준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지사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9월 CJ라이브시티로부터 상업용지를 반환받은 이후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건축구조물도 기부채납을 받아 사업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 도의회의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위’ 결과보고서를 통해 아레나를 건설 및 운영하는 민간기업 공모를 추진하고, 고양시와 GH 그리고 민간전문가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업화방안 수립 예비용역’을 통해 아레나 건립 방안과 사업추진 방식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지사는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와 GH가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48,000평을 우선 건립한 뒤 운영할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민간기업 공모 시점은 4월 초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민간투자 여건으로 공모가 어려울 시 GH가 직접 주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T1과 A, C 부지 등 나머지 44,000평은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GH의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김 부지사는 “K-컬쳐밸리와 그 주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지난 2004년부터 고양관광문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이 지역을 한류 문화 산업의 국가대표로 만들기 위해 도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라면서 “20여년이 지나는 동안 한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랐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류산업진흥기본법도 제정되었다”라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GTX 개통 등으로 입지 여건은 더욱 좋아졌다”라며 “아레나 우선 개발로 민간기업은 아레나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공모지침 완화로 기업 부담은 줄어들 수 있으며, GH가 K-컬쳐밸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간 사업자의 금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최고 기업을 적극 유치해 우리의 K-컬처밸리가 세계적인 문화 허브가 되도록 경기도와 고양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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